잘 되는 쇼츠를 보면 첫마디가 뭔지 궁금해지잖아요. 앞 3초에서 넘기느냐 마느냐가 갈린다고들 하니까요.
그런데 쇼츠는 반복 재생이 돼서, 첫마디를 정확히 적으려면 몇 번이고 다시 봐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쇼츠 링크로 시간이 붙은 대본(.srt)을 받아서 첫 한두 줄의 시간과 문장을 보면 돼요. 50초 안팎 쇼츠가 5~7초 정도면 나왔습니다.
훅 분석은 대본 전체가 아니라 srt 첫 한두 줄만 보면 됩니다.
다만 대본이 어떤 방식으로 나왔느냐에 따라 줄 길이가 크게 달라요. 그 차이까지 적어 볼게요.

쇼츠 첫마디를 적기 어려운 이유
쇼츠는 끝나면 바로 처음으로 돌아가요. 첫 3초를 다시 보려고 해도 멈추는 타이밍을 잡기가 애매합니다.
화면 자막이 있어도 첫 문장이 몇 초에 시작하는지는 안 보여요. 말이 0초에 바로 나오는지, 음악이 먼저 깔리는지가 훅에선 꽤 중요한데 말이죠.
훅은 첫 문장의 내용과 그 문장이 시작하는 시간, 두 가지를 같이 봐야 해요.
여러 쇼츠를 비교하려면 더 번거로워요. 영상마다 첫 문장과 시작 시간을 손으로 표에 옮겨야 하니까요.
그래서 시간이 붙은 자막 파일(.srt)이 필요해요. 줄마다 "00:00:02,879 --> 00:00:04,950"처럼 시작과 끝이 적혀 있거든요.
첫 줄의 시작 시간이 곧 첫마디가 나오는 순간이에요. 이걸 여러 영상에서 모으면, 말로 바로 치고 들어가는 쇼츠인지 아닌지가 한눈에 보입니다.
쇼츠 대본과 시간 뽑는 순서
cliploom.site 라는 자막·대본 추출 사이트가 있는데, 제가 운영하는 곳이에요. 회원가입 없이 씁니다.
- 쇼츠 링크(youtube.com/shorts/…)를 복사해 입력칸에 붙여넣는다
- 자막 추출을 누른다
- 자막(.srt)으로 받아 첫 한두 줄을 본다
보건복지부TV의 51초짜리 응급의료 쇼츠는 유튜브 자동 자막이 있어서 5초 안쪽에 나왔어요. 첫 줄은 2.9초에 시작하는 "안녕하십니까. 보금복지부 장관"입니다.

자막 시간 기준으로 첫 3초 가까이 말이 없다가 인사로 시작하는 구성이라는 게 숫자만 봐도 보여요.
보건복지TV의 56초짜리 의료비 환급 쇼츠는 자막이 없어서 소리를 듣고 받아썼어요. 7초 정도 걸렸고, 첫 줄은 0초부터 "…병원비가 굉장히 많은 5억 8200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였습니다.

운영하면서 알게 된 것
두 결과를 나란히 보면 줄 길이가 달라요. 자막 트랙으로 나온 쇼츠는 17줄, 줄마다 2~3초예요.
받아쓰기로 나온 쇼츠는 15줄인데 첫 줄이 0초부터 7.9초까지 한 문장이에요. 문장 단위로 끊기 때문에 "딱 3초까지 뭐라고 했나"는 이 줄만으로는 알 수 없어요.
3초 단위로 보려면 '자막 트랙'으로 나온 결과가 훨씬 편해요.
자동 자막은 글자가 틀리기도 해요. 위 쇼츠에서 "보건복지부"가 "보금복지부", "병의원"이 "병의온"으로 나왔어요. 유튜브 자막을 그대로 가져오는 거라 저희 쪽에서 고치지 않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훅이 좋은지 나쁜지 판단해 주는 기능은 없어요. 첫 문장과 시간을 뽑아 주는 데까지입니다.
하나 더, 결과 위 언어 표시도 보세요. 유튜브가 요청을 잠깐 막을 때 엉뚱한 언어 자막이 대신 나오는 경우를 제가 시험 중에 한 번 봤어요.
쇼츠 훅 뽑기 전에 한 번 확인해 보세요 😊
✔ 첫 줄 시작 시간이 0초인가요, 몇 초 뒤인가요?
✔ 결과가 '자막 트랙'인가요 'AI 전사'인가요? 줄 길이가 달라요
✔ 언어 표시가 ko 인가요?
✔ 비교할 쇼츠 여러 개를 srt 로 모아 첫 줄만 표로
다음에는 srt 자막 파일이 폰에서 안 열릴 때 어떻게 하는지 적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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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대본 추출 하는 법 https://blog.naver.com/jobdahe_offical/224425627579